[WIL] 2주차

이번주는 데이터 리터러시에 대한 이해와 내가 어떻게 적용할지, SQL 심화과정, PYTHON 기초를 다지는 주였다. 하루에 이렇게까지 공부하는게 마치 대학워에 들어온 것 같다. 

 

데이터 리터러시는 지난주에 '데이터 문해력' 책을 읽고, 미리 생각해보면 나중에 데이터 분석을 할때 도움이 될 것 같아 알아보았다. 데이터 분석에 있어 데이터 리터러시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중점이 아니라 내가 이 데이터를 어떤 목적으로 추출할지가 중요하다. 그 목적이 명확하게 정의될수록 타당한 결론을 가져올 수 있고,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. 누군가의 데이터작업을 볼 때, 좀 더 비판적으로 수용하고, 말하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 겠다. 

 

SQL 심화는 코드카타를 통해 했다. 다 아는 문법인데도 직접 작성하다보니까 생각보다 모르는 부분이 많고 찾아봐야하는 부분도 많아서 점점 문제 풀이에 시간이 걸리기 시작했다. 앞으로는 하루 문제 10문제 같은 목표가 아니라 지금까지 푼 문제 복습과 1문제라도 제대로 푸는 것을 목표로 잡을 것이다.

 

PYTHON은 너무 어렵다. SQL이랑 같이 해서 그런지 헷갈리기도 하고, 조건문과 반복문 문법은 봐도봐도 할 수가 없다. 강의도 몇번씩듣고, 책도 찾아봤는데 이것보단 실전에 부딪혀서 배우는게 가장 빠르게 배울 수 있을 것 같다. 옆에 문제와 답안을 두고 하나씩 따라 코딩하면서 문법자체를 머리에 넣으면 파이썬처럼 생각할 수 있게 될 것이다. 코드카타 문제 9번에서 3일째 고민하고 있는데 주말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봐야겠다.

 

생각보다 할 것과 해야 될 것이 많다. 지난주에는 뭘해야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주는 고민할 시간마저 부족했다. 다음주는 해야되는 것에 집중해서 기초적인 지식들을 다져보겠다!